현대자동차는 준중형급 스포츠 쿠페 차량인 아반떼 쿠페(사진)를 2일부터 시판에 나섰다.

기존 감마엔진보다 성능을 향상시킨 중형급 누우 2.0 GDi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고 출력 175마력과 12.4㎞/ℓ의 연비를 낼 수 있다. 2도어 차량으로, 17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알로이 휠을 달았다. 6개 에어백 시스템과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등을 기본 사양으로 넣었다.

가격은 스마트 모델의 경우 △수동변속기 1645만원 △자동변속기 1795만원이다.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엄(PREMIUM) 모델은 1995만원이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