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친환경·유기농 식품 전문점인 초록마을이 오는 14일까지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연다. 전국 340여개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국산 채소류, 청과류, 곡류, 육류, 수산물 등 700여종을 최대 반값 수준으로 싸게 판다.

주요 품목은 무농약 상추(150g) 1030원, 무농약 쌈모음(200g) 1480원, 무농약 양배추(1㎏) 4080원, 유기농 풋고추(150g) 2100원, 유기농 대파(300g) 1480원, 껍질째 먹는 사과(저농약·2.5㎏) 1만5600원, 친환경 딸기(1㎏) 9450원 등이다.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일반 제품보다 8~47% 저렴하다는 설명이다.

무항생제 인증 축산물로는 한우다짐육(300g) 1만5200원, 한우암소불고기(500g) 2만4800원, 초록돼지보쌈용 삼겹(500g) 1만4300원 등을 내놨다.

영·유아용 이유식 재료와 간식으로는 신선한유기우유애퐁당(900㎖) 4320원, 소금살짝구운김(3g·6봉지) 3450원, 유기농떡튀밥(70g) 1880원) 등을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7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유기농 즉석밥을 덤으로 준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