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이가 모바일 게임분야로의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오전 9시 14분 현재 게임하이는 전날보다 450원(5.67%) 오른 8380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290원(3.80%) 오른 7930원에 거래를 마친 데 이어 이틀 째 급등세다.

삼성증권은 이날 "온라인 1인칭 슈팅게임(FPS) 위주의 라인업에서 모바일 게임으로 사업부문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수익원 다변화가 기대된다"고 게임하이를 신규 추천했다.

이 증권사는 "게임하이의 주력 온라인 게임인 '서든어택'의 메이저 업데이트로 온라인 게임 사업부 매출 역시 증가가 기대된다"며 "현 시가총액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9배 수준으로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