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의 스포츠단을 총괄하는 KT스포츠가 1일 출범했다.

KT스포츠는 프로야구, 농구, 골프 등 KT그룹 스포츠팀을 관리한다. 본사는 경기 성남시 판교에 자리잡았다. 단장은 KT스포츠단장과 경영지원실장을 지낸 권사일 전무(왼쪽 세번째)가 맡았다. 주영범 스포츠단장은 야구단장, 이권 스포츠단 부단장은 경영지원본부장에 각각 선임됐다. 권 단장은 “KT스포츠 출범을 계기로 프로야구단 틀을 본격적으로 갖춰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