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준 기획재정부 2차관은 올해 산업은행 지분 미매각 등으로 세입이 예상보다 12조원 가량 감소할 것이라면서 이를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또 추경 규모는 세입 감소분을 포함에 12조원 플러스 알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9일 이 차관은 정부세종청사 기자단 브리핑에서 "산은은 지분 매각이 쉽지 않을 것으로 봐 매각하지 않는 것으로 하고 기업은행은 지분 50% 이상을 확보하는 선에서 나머지 지분을 매각하는 것으로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 부분을 감안하면 올해 세수가 총 12조원 정도 감소한다"면서 "세입감에 따른 지출감에 대해서는 반드시 보완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이를 추경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추경 규모는 12조원 플러스 알파로 본면 된다"면서 "세출 추경을 얼마로 할지에 대해서는 국회, 당과 더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차관은 "이를 위해서는 재정수지에 미치는 영향도 있지만 경제판단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세계 잉여금 사정이 녹록지 않다면서 추경 예산은 국채발행을 통해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자연분만으로 태어난 7kg 초우량아, 16시간 산고 ㆍ`궁금하면 5달러` 구경만해도 요금부과 상점 등장 ㆍ벼락 4번 맞고 산채로 땅에 묻힌 콜롬비아男 ㆍ한혜진 해명, 6월 결혼설에 “상견례 한 적 없어요” ㆍ최율·정휘량 열애! 한혜진·기성용 이어 배우+선수 커플 탄생 ㆍ‘화신’ 김희선, 지드래곤에게 밀리지 않는 패션 센스 화제 ㆍ수지, 건국대 떴더니... 청순 미모 `남심 초토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