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 날씨와 함께 결혼 시즌이 시작되면서 다이어트와 피부관리를 시작하는 예비 신랑신부가 증가하고 있다. 평생 단 한 번뿐인 결혼식에서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고 싶은 예비 신랑신부들은 매끄러운 피부와 바디라인을 만드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하지만 과도한 욕심과 계획없는 관리는 다이어트 실패 뿐 아니라 피부까지 상하게 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결혼식에서 빛나는 몸매와 피부를 갖기 위해서는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할까. 29일 규림 한의원에 따르면, 웨딩다이어트는 결혼식까지 충분한 기간을 두고 현실적인 목표 안에서 식단 조절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좋다. 체중감량만을 위해 무작정 굶을 경우 목표했던 체중감량에 실패하는 것은 물론 피부에 영양이 부족해지면서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과 기미 등 피부미용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특히 결혼식 준비과정에서 받게 되는 스트레스에 영양 불균형이 더해져 자칫 건강까지 잃을 수도 있다. 결혼 준비 과정 중 받게 되는 스트레스에 무리한 다이어트 계획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가중되면 식욕이 당겨 살이 찌기 쉬울 뿐 아니라 지방분해를 방해해 효과적으로 감량하기가 어렵다. 또한 피로해지면 지방도 분해되지 않을 뿐 아니라, 피부건강 또한 해치게 되어 자칫 안색이 어둡고 칙칙해 보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맞추어 다이어트 계획을 세워야 한다. 웨딩다이어트는 건강을 유지하면서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칼로리가 낮은 음식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고 실천 가능한 목표와 계획을 통해 다이어트를 해야만 한다. 결혼식 전까지 감량 목표와 기간을 무리하게 잡기보다는 매 월 일정 체중을 감량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구체적이고 단계적인 다이어트를 진행해야 한다. 피부관리를 위해서는 수면도 중요하다. 피부 재생력이 높아지는 밤 10시~새벽 2시까지는 반드시 수면을 취하고 육류보다는 채소나 과일위주의 식단으로 다이어트와 피부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하는 등 식사량의 감소로 인해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과 무기질의 섭취를 보충하고, 노폐물 배출, 원활한 지방 연소, 피부 보습을 위해 물을 충분히 마셔주는 것이 좋다. 규림 한의원 이송희 원장은 “한방다이어트는 무작정 굶은 식의 다이어트가 아니라 건강상태와 비만도, 생활습관에 맞춰 식욕조절과 체지방감소를 돕는다”면서 “체형과 피부상태 등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병행한다면 개인의 체질을 점검하면서 결혼을 위한 건강한 몸과 탄력있는 피부를 만드는 웨딩케어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자연분만으로 태어난 7kg 초우량아, 16시간 산고 ㆍ`궁금하면 5달러` 구경만해도 요금부과 상점 등장 ㆍ벼락 4번 맞고 산채로 땅에 묻힌 콜롬비아男 ㆍ피겨퀸 연아, `얼굴만큼 사인도 예쁘죠?` ㆍ정인, 남다른 결혼계획.. 조정치와 지리산서? ㆍ‘화신’ 김희선, 지드래곤에게 밀리지 않는 패션 센스 화제 ㆍ수지, 건국대 떴더니... 청순 미모 `남심 초토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