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주총 특별결의 정족수 미달…소유구조 재편 시도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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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의 숙원사업인 소유구조 재편 시도가 또 무산됐다. 예탁원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한 출석주주 지분이 특별결의인 정관변경안을 상정하기 위한 의결정족수에 미달했기 때문이다.
29일 열린 예탁원 주주총회 출석주주 보유 주식수는 278만9761주(지분 28%)로 특별결의를 위한 의결정족수(총 주식수 3분의 1)에 못 미쳤다. 다만 보통결의를 위한 의결정족수에는 부합했다.
이에 따라 예탁원은 제 4호 의안인 정관 변경안을 제외하고 주주총회를 진행했다. 예탁원은 최대주주인 거래소(지분율 70.41%)의 의결권을 제한하기 위해 소유한도를 5% 수준으로 설정하는 주식의 소유한도 신설이 골자인 정관변경안을 제 4호 의안으로 상정한 바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9일 열린 예탁원 주주총회 출석주주 보유 주식수는 278만9761주(지분 28%)로 특별결의를 위한 의결정족수(총 주식수 3분의 1)에 못 미쳤다. 다만 보통결의를 위한 의결정족수에는 부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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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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