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인터넷·모바일 서비스 자회사인 KTH(KT하이텔)는 28일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연학 KT 부사장(51·사진)을 새 대표이사 사장으로 뽑았다. 김 신임 사장은 1987년 KT에 입사해 경영연구소, 기획조정실 부장을 거친 후 KTF에서 경영전략실장과 전략기획부문장을 지냈고 2009년 KT로 돌아온 뒤에는 가치경영실장과 개인고객운영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