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경제대국인 브라질과 러시아, 인도, 중국과 남아공으로 구성된 브릭스가 개발은행 출범을 위한 최종 합의에 실패했습니다.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제5차 브릭스 정상회의 순회의장인 제이콥 주마 남아공 대통령은 각국 정상들이 브릭스 개발은행 설립을 위한 공식 협상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이번 정상회의에서 자본금 5백억 달러 규모의 브릭스 개발은행이 출범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자본금과 출연 규모, 은행 운영 원칙 등에 대한 회원국들의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마 대통령은 회원국들에 앞으로 5년 동안 4조 5천억 달러에 이르는 인프라 건설 수요가 있다며, 오는 9월 회의에서 개발은행 출범과 관련한 문제를 다시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머리 둘 상어 태아 공개 ㆍ中오징어 뱃속 실폭탄 발견 ㆍ벨기에 초콜릿 우표 등장 "맛은 별로~" ㆍ윤계상-이하늬, 곧 결혼?.. 최측근 발언 들어보니 ㆍ기성용 열애인정 "한혜진과 교제, 밝힐 날 고민했다" ㆍ혜박 요가 자세, 우아한 몸짓 한 마리 백조 `無굴욕 몸매` ㆍ아이비 가슴 성형 루머 해명 “어머니가 물려주신 자연산”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