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이 앞으로 5년동안 매년 5%씩 하락할 경우 외환위기 때와 버금가는 충격이 올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한국은행 김현정 거시경제연구실장 등은 `우리나라 가계부채 증가 원인 및 지속가능성 분석` 보고서에서 "주택가격이 매년 5%씩 하락하면 5년 뒤 한계가구의 비중이 전체의 1.2%에서 1.6%로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우리나라의 부채가구는 특히 자산가격 충격에 취약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외환위기때 처럼 금리가 급등하고 소득과 주택가격이 하락하는 경우 한계가구가 큰 폭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계가구는 가구당 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비율(DSR)이 40% 이상이고 총자산에서 총부채를 뺀 순자산이 마이너스(-)인 가구를 말합니다. 한계가구는 지난 2011년 기준으로 전체 부채가구의 2.2%인 22만 가구입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머리 둘 상어 태아 공개 ㆍ中오징어 뱃속 실폭탄 발견 ㆍ벨기에 초콜릿 우표 등장 "맛은 별로~" ㆍ윤계상-이하늬, 곧 결혼?.. 최측근 발언 들어보니 ㆍ기성용 열애인정 "한혜진과 교제, 밝힐 날 고민했다" ㆍ혜박 요가 자세, 우아한 몸짓 한 마리 백조 `無굴욕 몸매` ㆍ아이비 가슴 성형 루머 해명 “어머니가 물려주신 자연산”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