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가 이탈리아의 금융시스템이 지금까지는 굳건히 버텨왔지만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은행들이 여전히 위험한 상태에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AFP 등 외신에 따르면 IMF는 "이탈리아 금융시스템이 유럽의 경제위기와 장기간 계속된 심각한 국내 경기 침체에도 놀라울 정도의 회복력을 보여줬다"며 "유럽중앙은행, ECB가 유동성 지원을 하는 가운데 이탈리아 은행들은 예금 잔고와 자본을 확충하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했습니다. IMF는 그러나 "지금은 안정된 상태이지만 실물경제의 지속적 약세와 국가신인도와 금융 분야의 밀접한 관련성 등을 고려할 때, 이탈리아 금융시스템이 위험에 빠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IMF는 또 "장기간의 경기침체가 은행들의 부실채권 증가와 이에 따른 금융권의 이익 감소로 귀결될 수 있다"며 "특히 이탈리아 정부 국채를 많이 보유한 은행들은 국가부채 비율이 상승하면 그 가치가 더욱 저평가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머리 둘 상어 태아 공개 ㆍ中오징어 뱃속 실폭탄 발견 ㆍ벨기에 초콜릿 우표 등장 "맛은 별로~" ㆍ윤계상-이하늬, 곧 결혼?.. 최측근 발언 들어보니 ㆍ기성용 열애인정 "한혜진과 교제, 밝힐 날 고민했다" ㆍ혜박 요가 자세, 우아한 몸짓 한 마리 백조 `無굴욕 몸매` ㆍ아이비 가슴 성형 루머 해명 “어머니가 물려주신 자연산”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상혁기자 os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