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가 미국 경제지표 호조 소식에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28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5.03포인트(0.04%) 오른 1만2476.65로 오전장을 마쳤다.

3월 결산법인이 많은 일본 증시의 특성상 배당락일을 맞아 부담감에 지수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다우지수가 오르는 등의 호재로 증시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배당락일로 고배당주에 대한 매도 주문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전 11시 10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0.61포인트(0.90%) 오른 2318.28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160.69포인트(1.47%) 뛴 2만2481.09를, 대만 가권지수는 24.29포인트(0.31%) 상승한 7880.65를 기록 중이다.

한국 코스피 지수는 1990.71로 0.35% 상승세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