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체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내놓았다가 부정확성으로 망신을 당한 애플이 지도 서비스 사업 강화에 나섰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5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실내 위성항법장치(GPS) 개발 전문업체인 와이파이슬램(WiFiSLAM)을 인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와이파이슬램은 창업한 지 2년 정도 된 신생기업으로 기존의 GPS 기술로 해결할 수 없었던 모바일 기기 이용자의 실내 위치 탐지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애플이 이번 인수를 통해 경쟁 업체인 구글의 지도 서비스를 따라잡으려 하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모바일 장치의 지도 서비스 사업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애플은 지난해 구글 지도 앱을 기본 구성에서 제외하고 자체 지도 앱을 선보였지만 부정확한 위치와 잘못된 방향 안내 등으로 비판을 받았고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소비자들에게 직접 사과하면서 지도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사람 닮은 이빨 물고기 `양치질할 것 같아` ㆍ`실존 스트리트파이터?` 치명적 발차기 영상 눈길 ㆍ로드킬 고양이로 만든 러그, 100만원 낙찰 ㆍ`궁중잔혹사` 김현주, 전라 노출?.. 점점 `지나치네` ㆍ김준현 신부공개, 반쪽만 봐도 우아 극치 `실물 궁금` ㆍ송지은 몸매, 베이글녀 지존 등극 `볼륨 라인 대박` ㆍ기성용, `의문의 이니셜` HJ...한혜진과 열애?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상혁기자 os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