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마지막 라운드가 폭풍우로 순연됐다.

대회조직위원회는 25일(한국시간) 대회가 열리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장(파72·7381야드)에 짙은 안개와 강한 비바람이 덮쳐 4라운드 경기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남은 4라운드 경기는 한국시간 25일 밤 11시에 재개된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출전해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며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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