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주총 '일사천리'…구본무 회장 이사 재선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LG그룹의 지주사인 (주)LG는 22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5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구본무 회장을 3년 임기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이날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의 건 등 4개 의안은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날 주총에선 구 회장을 비롯해 이혁주 (주)LG 전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고, 김대환 인하대학교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노영보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와 최상태 울산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사외이사에 신규 선임됐다. 김 교수와 최 교수는 감사위원으로도 선임됐다.
보통주 1주당 1000원을 배당하는 내용을 포함한 재무제표 승인의 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사 보수 한도액은 전기에 이어 이번에도 115억 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날 주총은 20분 만에 일사천리로 끝났다. 구 회장은 북미 출장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고, 조준호 (주)LG 대표가 의장으로 나섰다.
구 회장은 주총에서 배포한 영업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LG만의 방식으로 '시장 선도 기업 LG'라는 목표를 달성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이날 주총에선 구 회장을 비롯해 이혁주 (주)LG 전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고, 김대환 인하대학교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노영보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와 최상태 울산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사외이사에 신규 선임됐다. 김 교수와 최 교수는 감사위원으로도 선임됐다.
보통주 1주당 1000원을 배당하는 내용을 포함한 재무제표 승인의 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사 보수 한도액은 전기에 이어 이번에도 115억 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날 주총은 20분 만에 일사천리로 끝났다. 구 회장은 북미 출장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고, 조준호 (주)LG 대표가 의장으로 나섰다.
구 회장은 주총에서 배포한 영업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LG만의 방식으로 '시장 선도 기업 LG'라는 목표를 달성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