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3.03.22 09:29
수정2013.03.22 09:29
서울시가 2015년까지 옥수·청담동에 옥수·신청담나들목 2개소를 신설하고 자양동에는 낙천정나들목의 보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구조개선을 시행합니다.
서울시는 현재 횡단보도를 두 군데나 건넌 뒤 또 다시 가파른 경사로를 내려가야 하거나 나들목과 나들목 사이 거리가 다른 곳에 비해 멀리 떨어져 있는 등 한강공원으로 가기가 번거로운 이들 3개 지역에 나들목 신설과 구조개선을 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한강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영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나들목 설치와 구조개선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들의 한강 접근이 한결 수월해져 공원 이용이 더욱 늘어나길 기대한다”며 “강변도로로 강 양쪽이 막혀있는 한강이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접근성 개선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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