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배우 구혜선이 IQ를 공개했다.구혜선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미로 본 IQ 측정 결과(유료)를 공유해 드린다"며 IQ 측정 결과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구혜선의 IQ는 142였다. 그는 "SD(Standard Deviation) 15(예: 웩슬러 기준)=142, SD16(예: 스탠포드-비네 기준)=145, SD24(예: 멘사 기준, 카텔 기준)=167"이라고 설명했다.구혜선은 2011년 성균관대 영상학과에 입학, 연예계 활동으로 학업을 중단했다가 13년 만인 지난해 2월 수석 졸업했다.이후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대학원 공학 석사과정에 합격해 연예계 활동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전날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구혜선은 "잔디 깔고 들어갔다", "관광버스 사서 들어갔다"는 기부 입학 의혹에 대해 "국립대이다 보니 전 학생이 장학생"이라며 "돈을 낼 수 있겠지만 장학금을 받고 다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이어 "어릴 때는 공부가 싫었는데 지금은 공부가 재밌다"며 "석사하고 박사까지 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구혜선은 유튜브 채널 ‘조성재 교수의 물리홀릭’를 통해 카이스트 조성재 교수와 함께 흥미로운 주제들로 구성된 이야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뉴진스 멤버의 가족과 하니의 고용노동부 진정 건에 대해 의문의 대화를 나눴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민 전 대표는 "하이브에서 사주받은 것을 의심케 한다"며 직접 반박하고 나섰다.16일 조선비즈는 지난해 9월 14일 민 전 대표가 뉴진스 멤버의 큰아버지 A 씨와 텔레그램을 통해 고용노동부 관련 대화를 나눈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하니가 다른 소속사 매니저로부터 인사를 무시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폭로한 뒤 한 팬이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며 고용노동부에 진정을 낸 시점이라고 주장했다.공개된 텔레그램 대화에서 민 전 대표는 "고용노동부 시작했음 전화주세요"라는 메시지를 A 씨에게 보냈다.민 전 대표는 이날 해당 기사를 작성한 기자와 나눈 문자 내용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다.그는 "해당 정부 관계자를 알지 못할뿐더러 무언가를 지시하거나 부탁한 적은 없다"며 "현재 내용은 다 허위 사실로 추측성 소설에 불과하다"고 했다.이어 텔레그램 대화에 대해 "해당 일자에 큰아버님으로부터 갑자기 연락이 온 것이고 대화 내용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그 날짜에도 관련 대화가 없을뿐더러 전후의 대화 역시 제가 화자가 아니며 오히려 반대의 상황으로 제가 권유받는 상황임을 알 수 있다"고 해명했다.민 전 대표는 해당 기사가 허위 사실을 근거로 추측성으로 작성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근거 없는 내용으로 저를 의심하고 확인도 없이 기정사실로 하여 보도하는 것은 언론사가 하이브로부터 사주받은 것을 의심케 한다"고 주장했다.아울러 "일반인을 대상으로 이렇게 음해와 모함을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첫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dearALICE)가 국내 음악방송을 통해 데뷔곡을 선공개 한다.디어앨리스는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오는 2월 글로벌 정식 발매를 앞둔 데뷔곡 '아리아나(Ariana)'의 무대를 선보인다.'아리아나'는 다가갈 수 없는 여인을 향한 복잡한 사랑의 감정을 노래한 일렉트로 팝 댄스 곡으로, 디어앨리스라는 팀 명에 담긴 메시지 '형언할 수 없는 사랑(ALICE: A Love I Can't Explain)'의 의미를 한층 더한다.특히 이번 곡은 리타 오라(Rita Ora), 에드 시런(Ed Sheeran), 메이저 레이저(Major Lazer)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유명 프로듀서 시바(Siba)가 작업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앞서 디어앨리스는 1월 11~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SM타운 라이브 2025 더 컬처, 더 퓨처 인 서울'에 출연해 '아리아나'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당시 이들은 "'SM타운 라이브'에서 데뷔곡 '아리아나'를 선보일 수 있어 너무나 특별하고, 잊을 수 없는 무대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이제 막 첫걸음을 뗀 만큼, 앞으로의 성장과 활동을 지켜봐 달라"고 한국어로 소감을 전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지난해 11월 SM과 카카오엔터의 북미 통합 법인은 미국 음악 레이블 감마(gamma.)와 디어앨리스의 글로벌 데뷔와 활동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