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음달 중순 서울 논현동 사저 인근에 개인 사무실을 열 계획인 것으로 21일 전해졌다.

현재 마무리 단계인 내부 공사는 오는 4월15일 완료할 예정이며, 이후 적당한 시기에 지인과 전직 참모 몇 명만 초청해 조촐한 ‘개소식’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무실에는 중앙에 넓은 공간을 둬 방문객과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도록 하고 별도의 집무실과 접견실 등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