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이 지난 17~19일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13 아시아 태평양 광고 페스티벌(애드페스트)’에서 금상 7개, 은상 2개, 동상 2개 등 11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애드페스트에 참가한 국내 광고회사 중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이다. 삼성전자 인사이트 캠페인이 필름 부문 금상 1개, 필름 크래프트 부문 금상 3개 등 4개의 금상을 받았고 이마트 써니세일 캠페인이 아웃도어 부문 금상 등 총 3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이밖에 CJ제일제당 미네워터 더블바코드 캠페인, 삼성생명 생명의 다리 캠페인 등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애드페스트는 아시아광고연맹이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광고제로 매년 태국에서 열린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