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혁신도시 민간분양 스타트…힐데스하임, 첫 테잎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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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접근성 ‘굿’, 주거수요 ‘탄탄’
강원도 원주혁신도시에서 첫 민간 분양 아파트가 선뵌다.
원건설이 3월 22일 강원원주혁신도시 B-4블록에서 내놓는 ‘원주혁신도시 힐데스하임’이다.
지하 1층, 지상 14층~20층 9개동에 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 A.B.C 3개 타입 682가구가 들어선다.
주변에선 보기 드문 대규모 단지다.
원주, 이젠 서울과 한 지붕
이 아파트의 최대 강점은 교통망 신설 등 개발호재가 풍부하다는 것이다.
특히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의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서울 접근성 등 주변 교통여건이 한층 좋아지기 때문이다.
제2영동고속도로와 인천공항에서 원주를 거쳐 강릉으로 이어지는 철도가 2016년 개통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원주에서 서울?수도권 가는 길이 지금보다 훨씬 빨라지게 된다.
청량리에서 서원주를 연결하는 중앙선 복선전철은 이미 지난해 개통됐다. 이 전철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약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다.
12개 공공기관의 원주혁신도시 이전도 호재다.
원주혁신도시 노른자, 힐데스하임
힐데스하임 아파트가 들어서는 원주혁신도시는 2014년 완공을 목표로 12개 공공기관 4000여명이 이전하고 총 3만여 명이 거주하게 될 계획도시다.
특히 ‘원주혁신도시 힐데스하임’이 들어선 곳은 혁신도시 내 최중심이라 불리는 B-4블록에 자리한다.
주변 공공기관과 상업시설과 학교, 공원 등 주요시설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지니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관광공사 등의 공공기관과 단지 인근에 입점 예정인 이마트, 홈플러스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지구 내에는 초등학교 2개소와 중학교 1개소가 신설되며, 원주여고가 이전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특화 설계, 신평면 등 눈길
원주혁신도시 힐데스하임은 혁신도시 내에서도 특화된 단지 설계가 적용돼 눈길을 끈다.
대부분의 아파트는 남향위주의 단지를 배치해 치악산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아파트는 햇빛과 바람이 자연스럽게 더 많이 들어오는 4베이 구조다. 일부 가구는 3개면에 발코니를 설계한 신평면이 도입됐다.
거실도 혁신도시 내 아파트에 비해 특별함이 묻어난다. 일반적인 전용면적 84㎡ 아파트보다 30cm 정도 더 길게 설계돼 보다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여기가 공원이야, 아파트야?
‘원주혁신도시 힐데스하임’의 가장 큰 장점은 단지 내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췄다는 것이다.
단지는 친환경 설계로 지어진다. 특히 단지 앞에는 여의도 공원 크기의 절반인 10만㎡ 규모의 수변공원이 단지 내 보행로를 따라 직접 연결될 계획이다.
또 단지 내에는 대규모 중앙공원인 센트럴파크가 조성된다. 지상을 공원화하기 위해 주차시설은 최대한 지하에 배치했다.
1층은 필로티 구조로 개방감을 더했고, 보행로와 차로가 분리된 공원형 단지가 될 예정이다.
‘원주혁신도시 힐데스하임‘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1139 반곡관설동 주민센터 옆에 위치하며, 3월 22일 문을 연다.
이 단지는 2015년 6월 입주할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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