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7년만에 스낵시장 재진출…"올해 20억 매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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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가 7년만에 스낵시장에 재진출한다.
팔도는 1990년대 초반 선보였던 스낵 제품 '깨봉', '두부감빠', '꽃게스낵'을 다시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1986년 스낵사업을 시작했으나 2006년 중반 사업을 중단하고 라면과 음료사업에 집중했다.
회사 관계자는 "스낵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팔도 스낵 브랜드에 향수를 갖고 있는 고객들의 요청으로 다시 스낵사업에 도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깨봉'(70g,1000원)은 1993년에 출시됐던 제품으로 국내산 쌀가루와 참깨, 벌꿀을 사용한 스낵이다. '두부감빠'(65g,1200원)는 두부에 참깨와 달걀을 넣어 만들었고, '꽃게스낵'(65g,1200원)은 꽃게농축액이 들어 있다.
팔도는 올해 스낵시장에서 2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향후 대용량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이 회사는 1986년 '팔도 놀부밥'과 '팔도 헬리링' 두 종의 제품을 출시하며 스낵시장에 진출했다. 진출 초기 '깨봉', '놀부밥', '두부감빠' 등이 인기를 끌었다. 2000년 스낵의 판매 증가율이 196.2%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시장의 치열한 경쟁으로 2006년 사업을 중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팔도는 1990년대 초반 선보였던 스낵 제품 '깨봉', '두부감빠', '꽃게스낵'을 다시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1986년 스낵사업을 시작했으나 2006년 중반 사업을 중단하고 라면과 음료사업에 집중했다.
회사 관계자는 "스낵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팔도 스낵 브랜드에 향수를 갖고 있는 고객들의 요청으로 다시 스낵사업에 도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깨봉'(70g,1000원)은 1993년에 출시됐던 제품으로 국내산 쌀가루와 참깨, 벌꿀을 사용한 스낵이다. '두부감빠'(65g,1200원)는 두부에 참깨와 달걀을 넣어 만들었고, '꽃게스낵'(65g,1200원)은 꽃게농축액이 들어 있다.
팔도는 올해 스낵시장에서 2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향후 대용량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이 회사는 1986년 '팔도 놀부밥'과 '팔도 헬리링' 두 종의 제품을 출시하며 스낵시장에 진출했다. 진출 초기 '깨봉', '놀부밥', '두부감빠' 등이 인기를 끌었다. 2000년 스낵의 판매 증가율이 196.2%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시장의 치열한 경쟁으로 2006년 사업을 중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