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콰트로포르테' '그란카브리오 MC' 국내 최초 공개

이탈리아 브랜드 마세라티가 한국 땅을 밟는다.

마세라티 공식수입원 FMK는 오는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13 서울모터쇼'에 최초로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마세라티는 플래그십(주력) 세단 '올 뉴 콰트로포르테'와 4인승 카브리올레 '그란카브리오 MC'를 국내 팬들에게 선보인다.

올 뉴 콰트로포르테는 콰트로포르테의 6세대 모델로 5세대 모델을 선보인 지 10년 만에 내놓은 모델이다. 콰트로포르테가 세상에 태어난 지 꼭 50년 만에 나온 기념비적인 모델이기도 하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아시아 지역에선 최초로 공개된다. 마세라티는 이와 함께 작년 9월 국내 출시된 고성능 쿠페 '그란투리스모 스포츠'도 함께 전시한다.

김영식 FMK 전무는 "마세라티만의 철학이 담긴 신차들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이번 참가를 계기로 증가하고 있는 하이퍼포먼스카 시장에서 마세라티의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