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은행 총재가 19일 퇴임하면서 `아베노믹스`에 회의적인 견해를 표명했습니다. 시라카와 총재는 퇴임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유럽 등의 통계를 보면 대량 통화공급과 물가상승의 관계가 단절되고 있는 추세"라고 지적하며 "금융완화를 강하게 하는 것만으로는 물가상승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시라카와 총재는 과감한 금융완화로 물가를 올리고 경기를 회복시킨다는 후임자인 구로다 하루히코의 일본은행 정책 운용 기조에 대해 "시장을 생각대로 움직이려는 정책관은 위험하다"며 "시장은 금융정책을 예상해 자칫하면 과잉반응한다"고 우려했습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제자 위해 신장 기증한 유치원 교사 `살만한 세상` ㆍ창문에서 떨어진 14개월女 생존 `천만다행` ㆍ전세계 도서관 출입금지 당한 20대 변태男 ㆍ파란눈 모녀 방송 후 “이제는 자신만만” ㆍ연정훈 한가인 직찍 포착, 손 꼭 잡고 애정 "과시" ㆍ지나 피멍, 무릎에 무슨 일이? 보고만 있어도 고통 `헉` ㆍ이하이, 솔로앨범 발매일 연기 이유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상혁기자 os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