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키프로스 은행과세로 인해 다시 불거진 유로존 우려로 인해 국내 주식시장이 단기적으로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상재 연구원은 19일 "엔저와 중국경제 위축 부담을 미국경제 호조로 버텨온 우리 증시가, 미 경제 위축 조짐에 이어 키프로스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균형추가 기우는 양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재 연구원은 "지난 3일 발표된 미시간대학 소비자신뢰지수 급락에 이어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가 집계하는 주택시장지수마저 2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지표가 나왔다"며, "여기에 키프로스 구제금융 합의 과정에서 불거진 은행예금에 대한 부담금 부과가 유로존 은행 위기 재발 우려를 낳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문제는 봄철 미국경제 위축 조짐이나 키프로스 사안이 치명타가 될 것인가 하는 것인데, 일시적으로 증시 하락 빌미가 될 수는 있겠지만, 추세적으로 치명타가 될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분석했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창문에서 떨어진 14개월女 생존 `천만다행` ㆍ전세계 도서관 출입금지 당한 20대 변태男 ㆍ리우` 마천루 사이로 윙슈트 슬라이딩 영상 `스릴` ㆍ임수정 과거 사진에 누리꾼 “서른 넘긴 것 맞아” ㆍ"아빠 어디가" 딸 바보 송종국의 미래 사위는? ㆍ지나 피멍, 무릎에 무슨 일이? 보고만 있어도 고통 `헉` ㆍ이하이, 솔로앨범 발매일 연기 이유는? ㆍ“중국 증시, 전인대 이후 부진..위안화 전망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연기자 y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