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세를 보인 주성엔지니어링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신임 중소기업청장 내정자로 지명된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가 사의를 표명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후 1시50분 현재 주성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보다 370원(5.59%) 떨어진 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일 기준 닷새 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중기청은 황 내정자가 사의를 표명했고, 청와대가 이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