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은 호주 에너지기업 우드사이드로부터 미얀마 AD-7 가스 광구에 대한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대우인터와 우드사이드는 각각 60 대 40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지분 분할 후에도 대우인터가 광구 운영권을 갖는다. 대우인터 측은 이번 투자 유치로 탐사에 들어가는 자금 부담을 줄이게 됐다. 두 회사는 2014년 7월까지 광구 탐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시추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