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조인성의 `무릎 연기`에 시청자 넋을 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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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와우스타 유병철 기자]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그 겨울)의 조인성이 극의 몰입도를 한껏 높이는 미친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그 겨울’에서 오수(조인성)은 오영(송혜교)을 살리기 위해 조무철(김태우)을 찾아가 무릎을 꿇고 애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조 박사만이 오영의 수술을 성공시킬 수 있다는 생각으로 무철의 폭력에도 불구하고 자존심을 굽힌 채 그녀를 살려달라는 부탁을 청한 것. 이어 그는 내일도, 모레도 찾아오겠다는 약속과 함께 희주처럼 만들지 말자는 말을 전해 첫사랑만큼 오영을 아끼고 사랑하고 있는 자신의 절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매회 인상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던 조인성이 실제보다 더 리얼한 느낌을 주는 미친 연기력으로 극의 마지막까지 몰입도를 최고치로 높이며 시청자들의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들었고, 절절함을 가득 담은 “내일 또 올게. 모레도 또 올게” 대사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결정적인 장면으로 꼽히기도 했다.
또한 5회 방송분에서 신들린 오열연기로 호평일색이었던 그가 더욱 깊은 애절함과 슬픔이 가득한 장면으로 오열연기 종지부를 찍기도.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표정만 봐도 진심 슬펐어요”, “조인성은 아예 오수가 된 듯!”, “날이 갈수록 소름 돋게 연기하네요. 눈물남”, “오늘도 넋을 놓고 봤어요”, “입 벌리고 아무 말도 못했음.”, “우는 연기는 따라올 자가 없는 듯”, “어떻게 연기를 저렇게 잘할까…”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조인성(오수)이 뇌종양이 재발된 송혜교(오영)를 위로하는 안아주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방송돼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와우스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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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스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