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3일 뷰웍스에 대해 엑스레이(X-ray) 핵심 부품인 FP-DR(Flat Panel–Digital Radiograpy)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순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노출 방식(AED) 기능을 가진 FP-DR 제품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아날로그 방식인 CR(Computed radiography) 및 필름을 사용하지 않아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1% 늘어난 37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뷰웍스의 제품별 매출비중은 FP-DR 32.2%, CCD-DR(Charge-Coupled Device–DR) 동영상 26.9%, CCD-DR 정지영상 18.6%, 산업용 18.2% 등이다.

최 연구원은 "FPD(Flat Panel Display) 및 전자부품 검사에 사용되는 산업용카메라는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에 본격적인 투자 등으로 관련 매출액은 전년대비 39%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2011년에 2억6000만화소(260 Mega Pixel)급 산업용 카메라를 개발 완료하고 양산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