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이달 초 노후생활의 부족한 현금흐름을 보완해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월지급식 솔루션인 ‘100세시대 플러스인컴 랩’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이 증권사 미래상품발굴단과 100세시대연구소의 첫 번째 합작품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투자자산의 70%는 고수익 채권형 펀드 등에 투자해 매월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나머지 30%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대상으로 월말 효과를 활용한 이른바 ‘히트 앤드 런(Hit & Run) 전략’, 변동성 매매 전략 등을 통해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

100세시대 플러스인컴 랩은 매월 발생한 이익을 고객이 지정한 날(5일·15일·25일)에 매월 분배하며, 최소 가입금액은 5000만원이다. 중도환매는 중도해지수수료 없이 언제든 가능하다.

이종국 우리투자증권 상품총괄 상무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고 있지만 노후생활 자금 마련에 활용할 수 있는 대안은 많지 않다”며 “100세시대 플러스인컴 랩처럼 효과적으로 노후 대비를 할 수 있는 금융투자상품을 개발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100세시대 플러스인컴 랩 상품에 5000만원 이상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연 5.0%(91일물)특판 환매조건부채권(RP)을 1억원 한도 내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하고 있다. 3억원 이상 가입 시에는 ‘서울대 100세시대 인생대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주 청약 우대도 가입 시점부터 1년간 제공한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