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에 장 초반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고 하락 반전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74포인트(0.32%) 내린 541.35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11억원, 2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13억원 매수 우위다.

하락 업종이 많은 가운데 화학, 통신서비스, 종이목재, 기타 제조 등은 1%내 내리고 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 음식료담배, 건설 등은 1%내 오르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약세다. CJ오쇼핑, GS홈쇼핑은 상승하고 있지만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CJ E&M, SK브로드밴드, 동서, 다음, 포스코 ICT 등은 내리고 있다. 셀트리온은 보합이다.

종목별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방산 테마주로 분류되는 빅텍스페코가 각각 4%, 6%대 오르고 있다.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379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475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거래량은 4736만주, 거래대금은 2177억원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