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일광절약제인 ‘서머타임’이 시작됐다. 미국 동부 시간 기준 10일 새벽 2시부터다.

이에 따라 한국 시간으론 10일 오후 4시부터 뉴욕, 워싱턴DC 등 미 동부 지역의 주요 도시들과 우리나라의 시차는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줄어들었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 서부 주요 도시와의 시차도 17시간에서 16시간으로 바뀌었다.

뉴욕 증시의 개·폐장 시간도 한 시간 앞당겨진다. 우리 시각으로 매일 밤 10시30분에서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열린다. 서머타임은 11월3일 새벽 2시(현지시간 기준)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