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1~2월 산업생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 증가했다고 중국 국가통계국(NBS)이 9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기록인 10.3% 증가에서 오름폭이 둔화된 것이고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0.5%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다. 같은 기간 소매판매는 전년대비 12.3% 증가해 지난해 12월 기록인 15.2%를 밑돌았다. 1~2월 도시지역의 고정자산투자(FAI)는 전년비 21.2%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0.8% 증가와 2012년 1~2월 기록인 20.6% 증가보다 개선된 것이다. 도시지역 FAI는 중국 정부의 인프라 지출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다. 한편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1~2월 지표를 함께 발표했다. 중국의 최대 명절인 음력 설 연휴가 지난해에는 1월에, 올해는 2월에 있었던 탓에 한 달 단위 수치로는 정확한 판단이 어렵기 때문이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저스틴 비버 父, 아들 생일에 배트맨 오토바이 선물 ㆍ디카프리오 개인기 화제 `잭 니콜슨이랑 똑같네!` ㆍ마이클 조던, 재혼 초읽기 `결혼허가 신청` ㆍ라니아, 전신 시스루 입고 `쩍벌춤?` 논란 ㆍ연예계 노예계약 사실로? 하루 1억 벌고도...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