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전문기업인 윈스테크넷(www.wins21.co.kr, 대표 김대연)은 7일 지능형 지속보안 위협인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 대응솔루션인 ‘스나이퍼 AP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스나이퍼 APT’는 지능형 지속보안 위협인 APT 공격과 탐지우회, 알려지지 않은 공격 등을 세션기반으로 정확히 분석하여 차단하는 APT공격 대응 전용솔루션이다.

‘스나이퍼 APT’는 네트워크 행위(Behavior)분석을 통해 APT공격에 의한 비정상 사용자의 행위를 정확히 분석 및 차단해 침입방지솔루션(IPS), 안티 바이러스(Anti-Virus), 좀비PC대응시스템 등 기존의 보안시스템을 우회하는 APT공격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내부의 사용자가 접속하는 서버 및 어플리케이션을 자동으로 학습해 위험도를 분석하고 사용자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외부의 해커에 의해 접속되는 유해 서버와 어플리케이션을 제어함으로써 APT 공격의 차단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윈스테크넷 연구개발본부 조학수 상무는 “기존 APT대응 솔루션은 제로데이(Zero-day)탐지 한계와 실시간 차단 및 융합 공격 대응 불가 그리고 DB품질에 의존하는 등의 한계가 있다”며 ”근본적인 APT 방어를 위해 자사의 세션기반 분석 기술을 탑재한 APT전용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