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3'의 우승자가 가려졌다.

'리틀 임재범'으로 불리며 초반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됐던 한동근이 마침내 우승했다.

한동근은 1일 밤 10시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결승전에서 박수진을 누르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무대에서 그는 멘토 김태원이 작곡한 부활의 '네버 엔딩 스토리'와 본조비의 'You give love a bad name'을 특유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소화해 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자아냈다.

우승자 발표 후 한동근은 객석을 향해 큰 절을 올리며 "여기까지 오게 돼 정말 행복하다”라며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한 위대한탄생3은 한동근이라는 실력있는 우승자를 배출했으나 전 시즌의 흥행에 미치지 못하며 낮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끝이 났다.

우승자인 한동근은 상금 3억원과 SUV차량을 받게 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