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 업무 첫날 '비공개' 일정으로 찾아간 곳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홍원 국무총리가 공식업무 시작 첫 날인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1억원의 성금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첫 공식일정으로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비공개 일정으로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정 총리는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일정을 비공개로 잡았다. 그러나 그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방문이 언론에 포착되면서 기부 사실이 알려졌다.
모금회를 찾은 정 총리는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써달라"는 취지로 1억원이 들어 있는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어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애쓴다"며 모금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총리는 전날 취임식에서도 "공급자 중심으로 이뤄져온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히며 복지에의 의지를 밝혔다. 오는 3월4일에는 첫 민생행보로 장애인 복지시설인 '임마누엘의 집'을 방문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정 총리는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일정을 비공개로 잡았다. 그러나 그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방문이 언론에 포착되면서 기부 사실이 알려졌다.
모금회를 찾은 정 총리는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써달라"는 취지로 1억원이 들어 있는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어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애쓴다"며 모금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총리는 전날 취임식에서도 "공급자 중심으로 이뤄져온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히며 복지에의 의지를 밝혔다. 오는 3월4일에는 첫 민생행보로 장애인 복지시설인 '임마누엘의 집'을 방문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