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미나에서 신동진 영남대 교수는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전략과 지역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경산 그린 교육-산업지구 연계 및 연구기능 강화를 통한 자족적 성장거점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 후 전문가들의 지정토론에서도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최병록 청장은 “이번 세미나 결과를 향후 글로벌 지식산업의 선도지구 조성과 생산적이고 지속가능한 혁신이 창출될 수 있도록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겠다” 고 밝혔다.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 첨단 메디컬 신소재 산업, 연구시설 등으로 국제적 수준의 첨단산업융합지구 조성과 산학협력을 통한 국내 최고의 지식산업지구로 본격 조성 될 경산지식산업지구는 사업비 9626억원이 소요되며 오는 2018년 조성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구=김덕용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