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지난해 투자자문사의 70%가 적자를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150개 전업 투자자문회사의 실적을 조사한 결과, 2012 회계연도 1~3분기(2012년 4~12월) 누적 기준으로 적자를 낸 회사는 105개에 이르렀다. 적자 자문사는 2010년 전체의 38%에 불과했지만 2011년 56%로 빠르게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