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이사장 신영자)은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학생 758명에게 장학금 18억4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롯데장학재단은 올해부터 지방대와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특히 이번에는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에서 예체능과 기능 분야의 꿈을 키우고 있는 청소년들을 장학금 수혜 대상에 포함시켰다.

1983년 설립된 롯데장학재단은 장학 및 학술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만3000여 명에게 437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