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탈정공은 26일 계열회사인 대련동방선박중공유한공사와 오리엔탈중공업의 채무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채권자는 한국수출입은행 기업은행 외환은행 등 7곳이며 채무금액은 약 342억원이다.

오리엔탈정공은 "이는 계열회사 정리에 따른 채무인수"라며 "일부 채무금액은 지난 8일 유상증자 결정에 따라 출자전환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