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4거래일 연속 뭉칫돈이 순유출됐다.

2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563억원이 순유출됐다.

지난 19일 157억원, 20일 999억원, 21일 4294억원 등 나흘 연속 순유출세가 이어졌다.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2000선을 회복하자 차익성 환매가 강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도 217억원이 빠져나가 37거래일 연속 자금 이탈세가 계속됐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