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시퀘스터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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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이 다음달 1일부터 연방정부의 재정지출이 자동 삭감되는 시퀘스터가 발동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댄 파이퍼 백악관 공보국장은 기자들과 만나 "공화당은 시퀘스터를 회피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어떠한 제안도 하지 않고 있다"며 "그들이 입장을 바꾸지 않는다면 이번주 금요일부터 재정지출 자동 삭감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파이퍼 국장은 "모든 정황과 신호들은 다음달 1일부터 재정지출 삭감조치가 시작될 것임을 가리키고 있다"며 "협상에 대해 공화당이 실질적인 움직임을 보일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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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혁기자 os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