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으로 재선출된 라울 카스트로(왼쪽)가 24일(현지시간) 국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그는 5년의 임기가 끝나는 2018년 2월 퇴임하겠다고 밝혔다. 쿠바 국회는 이날 국가평의회 수석 부의장으로 전기기술자 출신 미겔 디아스카넬 전 교육장관(오른쪽)을 선출했다. 카스트로 퇴임 후 미겔 부의장의 차기 의장직 승계가 유력시되고 있다.

/아바나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