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장중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25일 오후 1시29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1.16포인트(0.22%) 오른 529.52를 기록중이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이 진행된 이날 코스닥은 장 초반 부터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21억원, 21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은 84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CJ E&M, GS홈쇼핑, 에스에프에이, 포스코 ICT 등은 오르고 있지만 CJ오쇼핑,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다음, 동서 등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 신성장(2.07%), 섬유의류(1.51%), 통신장비(1.06%), 출판매체복제(1.12%)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통신서비스(-1.78%), 비금속(-1.37%), 통신방송서비스(-0.89%) 등은 내리고 있다.

종목별로 갤럭시노트 8.0 등 새로운 디바이스 출시로 인한 신규 수요 확대 기대로 FPCB 관련주인 플렉스컴(4.20%), 인터플렉스(6.99%), 비에이치(1.49%) 등은 강세다.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474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452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