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1일로 예정된 예산 자동삭감, 이른바 시퀘스터 발동 시기를 늦추자며 의회를 또 다시 압박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대규모 예산 자동삭감은 비현실적인 것이 아니"라며 "시퀘스터가 발동될 경우 미국 경제를 망치게 되고,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시퀘스터 발동으로 인해 주정부와 지방정부의 지원금이 줄어들 경우, 긴급시 필요한 자금마저도 줄어드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며 "특히 안보 태세의 위협 등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의회는 아무도 원하지 않는 재정지출 자동삭감을 대체할 합의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일단 시퀘스터 발동 시점을 몇개월이나마 늦추는 데 합의해 협상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고 의회를 압박했습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동생 만들어 주려다가 두쌍의 쌍둥이 출산 ㆍ살이 쏙 빠진 보이 조지 `어디 아파?` ㆍ손 대신 발로 하늘을 나는 여자 `감동` ㆍ소지섭 고교 시절, 수영선수 때부터 남달랐네~`초콜릿 복근 스타 될만해` ㆍ‘베이근녀’ 강예진, 집중트레이닝…글래머 S라인 몸매 공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상혁기자 os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