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고 권오갑 현대오일뱅크 사장(사진)을 임기 3년의 새 프로연맹 총재로 추대한다. 권 사장은 2009년 9월 (주)현대중공업스포츠 사장에 임명된 뒤 2010년 현대오일뱅크 사장까지 맡아 2011년부터 2년 동안 K리그 스폰서를 책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