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세븐이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첫날 소폭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제로투세븐은 1만305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오전 9시 5분 현재 이보다 50원(0.38%) 내린 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8300원)는 웃돌고 있다.

2000년에 설립된 제로투세븐은 유아동 의류를 유통·판매하는 업체다. '알로앤루', '알퐁소', '포래즈' 등이 대표 브랜드다. 제로투세븐은 현재 수유용품과 위생용품, 완구 등 임신과 육아에 관련된 모든 제품으로 영역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제로투세븐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일반 공모 청약을 실시한 결과, 배정물량 60만주에 청약주수 4억5052만2810주가 몰려 최종 경쟁률이 750.87 대 1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