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연인과 오래 사귈지 아는 방법, 내 연인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연인과 오래 사귈지 아는 방법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한 매체는 "미국연구진이 뇌 스캔을 통해 연인과 오래 사귈 수 있는 사람을 알아내는 방법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실험 결과 연인과 오래 사귄 사람들은 쾌감 중추가 덜 활동적이고 시각적인 아름다움에 대해 감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꼬리핵 부분이 활동적이었다. 또한 비판과 사리 판단 등에 관련된 부분은 비활동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뇌 스캔 사진 연구에 참여한 사회심리학자 아서 아론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캠퍼스 교수는 "연구에 참여한 모든 사람이 파트너와의 사랑에 대해 매우 강한 감정을 보였지만, 그 느낌이 얼마나 안정적인지를 보여주는 미묘한 지표에서 차이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력한 감정이 파트너를 긍정적으로 보고 갈등을 해결하는 등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징후와 결합한다면 파트너와 잘 지내는 데 성과가 있다"며 "이 연구는 연인과 문제를 가진 사람들을 돕는 실제적인 지식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신경과학 분야 학술지 `뉴로사이언스 레터(Neuroscience Letters)`)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이틀 넘게 키스만…` 세계 최장 키스 신기록 `58시간35분58초` ㆍ패럴림피언 남친에게 살해된 모델, 살해전 남긴 글 ㆍ`누가 더 오래 핥나` 애견 키스 대회 ㆍ야구 여신 이수정, UFC 옥타곤걸 발탁 ㆍ`나꼼수` 정봉주, 완벽한 짐승남으로 변신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안 잡히는 서울 집값…"잠재적 위험 쌓인다" 한은의 경고

      잡히지 않는 서울 집값이 한국의 금융 취약성을 높이는 변수로 떠올랐다. 정부가 6·27, 9·7, 10·15 대책을 내놓으며 집값 잡기에 나섰지만 수도권의 상승흐름이 이어지면서 중장기적인 위험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전세의 월세화가 가속화하면서 저소득층이 큰 타격을 입을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치솟는 집값, 쌓이는 취약성한국은행은 23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금융안정보고서를 의결했다. 한은은 금융안정 상황에 대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단기적인 위기 상황을 평가하는 금융불안지수가 11월말 기준 15.0을 기록해 1년 전(19.1)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하지만 중장기적인 취약성을 평가하는 금융취약성 지수는 뚜렷한 상승세가 나타났다. 3분기 45.4를 기록해 작년 3분기 말 39.7에 비해 14.4% 높아졌다. 단기적 위험은 적어졌으나, 중장기적 위험은 쌓이고 있는 것이다.취약성이 높아진 것은 서울 집값 상승세가 잡히지 않고 있는 영향으로 한은은 분석하고 있다. 한은에 따르면 수도권 주택가격지수는 작년 12월 127.4에서 지난 10월 142.5로 11.9% 증가했다. 반면 비수도권은 같은 기간 109.8에서 109.3으로 0.5% 하락했다.서울의 아파트시가총액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1월 말 43.4%로 지난 2020년 8월 기록한 전고점(43.2%)을 넘어섰다. 지역내총생산(GRDP) 대비 주택 시총 비율은 서울이 7.1배를 기록한 반면 지방 0.8배로 GRDP 규모에 미치지 못했다.한은의 금융취약성지수 공식에 따르면 자산가격이 고평가될수록 중장기적 위험이 커진다. 가격이 조정받는 국면에서 금융기관이 함께 흔들릴 수 있어서다.한은은 지방 집값 부진은 단기적

    2. 2

      "손해여도 어쩔 수 없다" 조기 노령연금 수급자 100만명 돌파[일확연금 노후부자]

      국민연금을 정해진 나이보다 앞당겨 받는 조기 노령연금 수급자가 지난 8월 기준 100만5912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연금을 애초 받을 나이보다 먼저 받으면 수령액이 깎이지만, 그 불이익을 감수하고서라도 일단 생계를 해결하기 위해 연금을 일찍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이달 공개된 국민연금공단의 ‘2025년 8월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전체 조기 수급자 중 남성이 66만3509명, 여성이 34만2403명으로 남성이 두 배 가량 많았습니다. 연령별로는 60~65세 미만이 38만2449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중 남성이 23만3273명이었습니다. 가계의 주 소득원이었던 남성의 가장들이 은퇴 후 소득 단절을 메우기 위해 손해를 감수하고 조기 연금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음을 시사합니다.조기 노령연금 수급 제도란 정해진 법정 지급시기보다 1~5년 앞당겨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말합니다. 하지만 1년 일찍 받을 때마다 연금액은 연 6%(월 0.5%)씩 깎이게 됩니다. 5년을 앞당겨 받으면 원래 받을 연금의 70%밖에 받지 못합니다. 예컨대 월 100만원 수급자격이 있는 경우 5년 전부터 받으면 70만원만을 수령하게 되는 셈입니다. 연금 조기 수급자가 증가한 데에는 2013년부터 5년마다 한살씩 올라가는 연금개시연령 영향도 한몫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1988년 국민연금 제도가 처음 도입될 당시에는 만 60세가 연금 수급이 시작되는 나이였습니다.하지만 연금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1998년 1차 연금개혁을 통해 지급개시연령은 단계적으로 올라갔습니다. 2013년 61세를 시작으로 5년마다 1세씩 올려 2033년 65세까지 높이는 것입니다.이에 따라 1952년 이전 출생자

    3. 3

      "성탄절에 삼전 선물"...한경협, '주식 기프티콘' 도입 건의

      한국경제인협회는 코스피와 코스닥 등 국내 주식을 기프티콘으로 만들어 선물할 수 있도록 하자는 아이디어를 국무조정실에 건의했다고 23일 밝혔다.‘주식 기프티콘’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의 특정 상장 주식을 모바일 기프티콘 형태로 발행하는 신개념 금융투자 서비스다. 특정 종목을 지정해 선물할 수는 없는 기존의 금융투자상품권이나, 같은 증권사 간에 이체만 가능한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 등 기존 유사 서비스보다 소비자 편의성 및 접근성이 좋다고 한경협은 설명했다.한경협은 이 서비스를 도입하면 개인 투자자의 미국 등 해외주식 투자가 최근 급증하는 상황에서 국내 주식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주식 기프티콘 서비스에 대해서는 국민들도 관심이 크다고 한경협은 소개했다. 한경협이 지난 10∼15일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40대 이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500명 응답)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4명 이상(44.8%)은 향후 주식 기프티콘 서비스가 도입되면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주식 투자 경험자의 경우 이용 의향이 54.7%로 더 높았다.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224명에게 주식 기프티콘을 보내고 싶은 상황을 물었더니 생일(29.6%), 명절·크리스마스·연말연시 등 시즌성 기념일(19.1%), 자녀·지인 투자 교육(18%), 학업·진로 관련 기념일(17.4%) 등 순이었다.응답자의 절반(47.8%)은 주식 기프티콘이 청년층 등 개인투자자의 유입 확대를 통해 국내증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한경협은 주식 기프티콘 서비스 정착을 위해 4가지 정책과제를 제시했다.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해 온라인쇼핑 플랫폼에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