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은 슬럼프 고백 “동기인 심은하 차인표는 잘 나가는데…”
[최송희 기자] 배우 이시은이 과거 슬럼프를 겪었던 일화를 고백했다.

이시은은 2월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과거 슬럼프를 겪었던 일화에 대해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은은 “1994년 ‘도전’이라는 작품에 캐스팅 됐었다. 당시 ‘질투’ 제작진들이 뭉쳐 만든 작품이었고 매체에서도 ‘제 2의 질투’라고 대서특필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주인공을 한다고 다 잘 되는 게 아니더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시청률 20%가 나왔지만 만족하지 못하셨다. 지금 생각해보면 의기소침할 필요가 없었는데 동기인 심은하 차인표는 잘 돼가고 있는데 나만 그렇지 않은 것 같아 속상했다”고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시은은 “이후 남편과 결혼해 산후 우울증까지 겪었고, 들어오는 작품도 하지 않았다. 힘들어 하는 내게 남편은 ‘이제 결혼한 주부니 주부 역할을 해보라’고 추천해 ‘사랑과 전쟁’을 시작하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시은 과거 슬럼프 듣고 보니 안타깝네” “이시은 동기가 심은하라니 충격” “앞으로 더 잘 됐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화면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신소율 핑크드레스, 우아한 여신 강림 “점점 예뻐져~”
▶ 레인보우, 컴백 앞두고 1일 1시간 수면 강행군 “헤롱헤롱”
▶ [w위클리] ‘언플인가 위상인가’ 빌보드 K팝차트의 현주소

▶ 가인 눈물 소감, 故 임윤택 언급 “오빠처럼 간절한 음악 하겠다”
▶ [포토] 재경-지숙 '각선미 대결 승자는?'
[WSTAR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