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훈장 받은 브루스 윌리스 "프랑스 부자과세는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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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영화배우 브루스 윌리스(사진)가 프랑스 영화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았다.
12일(현지시간) 주간지 렉스프레스 인터넷판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액션 영화 ‘다이하드5’ 홍보차 프랑스를 방문한 윌리스는 11일 밤 오렐리 필리페티 프랑스 문화부 장관으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 코망되르’를 받았다.
윌리스는 인사말에서 “여러분이 내 영화를 좋아해 기쁘다”며 “프랑스는 내집처럼 편안함을 주는 곳”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윌리스는 그러나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추진 중인 100만유로 이상 소득자에 대한 75% 과세 방침과 관련, 자신이 프랑스에 살고 있다면 불평할 것 같다며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또 ‘다이하드’ 시리즈의 후속작이 더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훈장 수여식에는 윌리스의 22세 연하 아내인 엠마 헤밍도 자리를 함께했다.
12일(현지시간) 주간지 렉스프레스 인터넷판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액션 영화 ‘다이하드5’ 홍보차 프랑스를 방문한 윌리스는 11일 밤 오렐리 필리페티 프랑스 문화부 장관으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 코망되르’를 받았다.
윌리스는 인사말에서 “여러분이 내 영화를 좋아해 기쁘다”며 “프랑스는 내집처럼 편안함을 주는 곳”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윌리스는 그러나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추진 중인 100만유로 이상 소득자에 대한 75% 과세 방침과 관련, 자신이 프랑스에 살고 있다면 불평할 것 같다며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또 ‘다이하드’ 시리즈의 후속작이 더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훈장 수여식에는 윌리스의 22세 연하 아내인 엠마 헤밍도 자리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