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지난달 감소…취득세 감면 혜택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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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이 4개월 만에 감소했다.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 말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463조1000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3조5000억원 감소했다. 주택담보대출이 2조3000억원, 마이너스통장 대출이 1조2000억원 각각 감소했다. 은행 가계대출은 작년 9월 8000억원 감소한 이후 10월 2조원, 11월 1조1000억원, 12월 4조9000억원 증가했다.
1월 가계대출이 줄어든 것은 작년 말 취득세 등 세제 감면 혜택이 끝나면서 주택 거래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연초 기업들이 성과·상여금을 지급함에 따라 마이너스통장 대출도 일시적으로 감소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 말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463조1000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3조5000억원 감소했다. 주택담보대출이 2조3000억원, 마이너스통장 대출이 1조2000억원 각각 감소했다. 은행 가계대출은 작년 9월 8000억원 감소한 이후 10월 2조원, 11월 1조1000억원, 12월 4조9000억원 증가했다.
1월 가계대출이 줄어든 것은 작년 말 취득세 등 세제 감면 혜택이 끝나면서 주택 거래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연초 기업들이 성과·상여금을 지급함에 따라 마이너스통장 대출도 일시적으로 감소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